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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후보자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12일 첫날 24명의 후보자가 선거관리위원에 등록했다.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18시 현재 6.1지방선거 후보자등록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날 기준 총 24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일이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등록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구도가 잡히면서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은 보다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첫날인 12일 18시 고성군수후보에는 더불어민주당 백두현 후보와 국민의힘 이상근 후보가 선관위에 등록했다.
백두현 후보는 지난 10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출사표를 던졌다.
이상근 후보는 공천에서 하학열 예비후보와 박빙의 승부 끝에 승리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번 군수 선거는 더욱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고성읍·대가면)는 12일 18시 현재까지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있다.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삼산․하일․하이․상리․영현․영오․개천․구만․회화․마암․동해․거류면)는 더불어민주당 오재환 후보와 국민의힘 허동원 후보, 무소속 이동호 후보가 등록해 경합을 벌인다.
3명에서 4명으로 확대된 군의원 가선거구(고성읍․대가면)에는 고성지역 선거 중 가장 많은 9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순 후보와 국민의힘 김향숙․이용재․김석한 후보, 무소속 이우영․전병호․정순욱․이상봉․이쌍자 후보가 등록했다.
군의원 나선거구(삼산․하일․하이․상리․영현면)는 더불어민주당 김완식 후보와 국민의힘 최을석 후보, 무소속 정재우 후보가 등록했다. 본지에서 확인한 결과 국민의힘 정영환 의원은 13일 등록을 하겠다 밝혔다. 이들 4명 중 2명이 선출될 예정이다.
제7대 전국지방선거에서는 다, 라선거구로 각각 2명이었던 것이 이번 제8대 전국지방선거에서는 다선거구로 통합되면서 3명이 됐다. 지난 선거에 비해 후보자가 적고 당선자 수는 늘어 당선 가능성이 높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희태 후보와 국민의힘 우정욱․최두임․공점식 후보가 출마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의원비례대표선거는 국민의힘 허옥희 후보가 1번으로 국민의힘 이철원 후보가 2번으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지사 후보 및 교육감 후보 등록은 12일 18시 이후에도 선관위에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후보자등록이 지난 이후에는 19일부터 31일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5월 20일 선거인명부 확정, 27일과 28일 사전투표, 1일 투개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