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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책으로 만나는 문화고성' 책놀이 강연 중인 이승규 작가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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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책으로 만나는 문화고성' 책놀이 강연 중인 소중애 작가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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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화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 5월의 동동숲이 소가야의 역사를 담은 재미난 책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고성신문과 동시동화나무의숲 작은도서관(이사장 홍종관·도서관장 송정욱)은 올해 지역신문제안사업으로 책놀이강연 ‘소가야 왕국, 그 화려한 부활’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본지가 11년 연속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면서 바른 책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동동숲과 함께 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시작된 책놀이강연은 지난 8일까지 박형섭·배익천·김여나 작가가 책놀이 강연을 통해 소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동화와 함께 재미나게 소개했다. 15일에는 ‘달려라 하니’와 ‘영심이’ 등 50여 편의 인기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 이승규 감독이 강사로 책놀이 강연을 진행한다. 독서활동가로 변신한 이승규 감독은 ‘배의 탄생과 역사’ 강연으로 책 속에 숨은 다양한 콘텐츠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독서방법을 알려준다. 강연에서는 역사에 등장한 다양한 배와 조선시대 고성 앞바다를 지킨 배를 알아보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22일에는 동동숲을 찾는 아동문학인들 중 어린이들에게 최고 인기인 소중애 작가가 ‘조선을 구한 월이의 지혜’ 강연을 맡는다. 소중애 작가는 '조선을 구한 월이의 지혜'라는 주제로 일본 첩자의 봇짐에서 우리나라 해안선을 그린 지도를 발견하고 고성 소소포(현 마동호 일대)의 두 마을을 연결된 육지처럼 선을 그어 이순신 장군의 승리를 이끈 의기 월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29일에는 김석진 그림작가가 재미난 그림 이야기를 준비했다. ‘그림을 통한 상상력 개발 놀이’로 진행될 이날 강연에는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작가의 제작의도를 파악하는 방법, 글자와 숫자가 변형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는 과정 등을 책놀이로 배운다. 또한 가족, 친구들이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는 시간도 함께 나눈다.책놀이 강연 ‘소가야 왕국, 그 화려한 부활’ 프로그램은 동시동화나무의숲 작은도서관(대가면 연지4길 279-47)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강의는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이나 지인 등 소규모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참가 문의 010-8101-6368)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