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023년 신재생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 및 주민 에너지 복지 실현하고 저탄소 녹생성장이라는 정책적 기조에 부응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국비 10억5천만 원, 군비 7억3천500만 원, 자부담 3억1천500만 원 등 총 21억 원 정도 투입된다. 사업량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주택 및 건물 300여 개소이다. 사업대상지는 고성읍 일원이다.
사업내용은 사업대상지 내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전기설비는 태양광, 소형풍력 등 발전설비를 통한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열설비는 태양열, 지열 등 발열설비를 통한 난방요금을 절약하게 된다.
소요금액은 1인 가구에 태양광 3㎾에 국비 258만1천500원, 군비 155만1천500원, 자부담 103만 원 등 516만3천 원이다. 태양열은 6㎡에 국비 402만 7천 원, 군비 147만3천 원, 자부담 100만 원 등 650만원이 소요된다.
향후추진계획으로는 4월 공모사업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선정했고 5월부터 6월 사업계획 수립 및 신청대상가구를 모집한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공개 발표를 거쳐 10월 공모사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신재생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은 2020년 구만면 100여 개소, 2021년 개천면, 마암면 100여 개소, 올해는 회화면, 동해면, 거류면 등 270여 개소에 설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