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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원고성향우회(회장 정경태) 신년회가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 창원시 중앙동 농협지점 4층 수라상에서 열렸다.
이방수 전 고성군수를 비롯 박완수 창원시장 최낙선 자치행정국장, 김종열 수석부회장, 최낙인전경남도교육위원, 김성규 고성신문사장, 하갑문 부산노동부 창원지청장, 백지원 김옥숙 명창, 안충규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우정수해교사유치단장 등 향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경태 회장은 “4천여명의 재창원향우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욱 향우회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재창원고성향우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박완수 창원시장은 “요즘 각박한 사회에 이렇게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훈훈한 정담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부럽다. 고성향우처럼 향우조직이 잘돼 있는 곳도 드문 것 같다”며 칭찬했다.
김성규 고성신문 사장은 “올 한해 우리 출향인들이 앞장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칭찬 친절운동에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진석(농협중앙회경남본부근무) 향우는 “고성이 날로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볼 때 마다 가슴이 뿌듯하다며 고향에서 가져온 전국 금상을 차지한 공룡나라 쌀을 선물을 받으니 너무 좋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재창원 고성향우들은 고성군이 사활을 걸고 있는 고성조선특구유치에 힘을 보태나가자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