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백두현 군수가 동시에 군민평가 받겠다”
국민의힘 배상길 예비후보 군수 출마 선언
미래생명산업 친환경농업 세계화
전통문화 가치 높여 문화 전성기 마련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 고성 건설
한평강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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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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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불범정(邪不犯正), 바르지 못한 것은 바른 것을 감히 범하지 못한다는 뜻이며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는 뜻입니다. 이 말을 가슴에 새기며 한 걸음 한 걸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국민의힘 배상길 고성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7일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앞에서 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을 발표했다. 배상길 예비후보는 “아직 백두현 군수의 천문학적 공모사업과 정상적이지 못한 수의계약 그리고 행정절차를 무시한 독단적 행정행태에 대해 그 어떠한 결론이나 처벌이 없는 상태로 또다시 백두현 현 군수가 재선된다면 그것은 고성군의 크나큰 재앙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수 퇴진 투쟁 과정에서 총 4건의 고소·고발 사건이 진행 중이며, 열심히 일한 대가로 제게 남은 것은 법과의 싸움 뿐”이라며 “백두현 군수는 다시 군수가 되기 위해 선거에 출마한다면 그것은 상을 받을 사람과 벌을 받을 사람이 뒤바뀌는 참을 수 없는 부당함이기에 저와 백 군수가 동시에 군민의 평가를 받는 것이 옳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라며 군수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배상길 예비후보는 21세기 미래 생명 산업과 친환경 농업의 세계화,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으로 국가경쟁력 향상 도모, 해양을 통한 새 시대 새로운 첨단 국가 경제 산업 개발 선도, 고성 전통문화의 가치와 사회적 인식 전환을 통한 문화 전성기 마련,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 고성 건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공약 실현을 위해 지역 개발 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거버넌스적 지역 살리기 운동을 추진하고 이에 따른 관과 민이 투명하게 의사 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배상길 예비후보는 “권력자가 법을 악용해 자신의 이익만을 챙긴다면 그는 권력자나 통치자의 탈을 쓴 돈벌이꾼일 뿐”이라며 “권력자가 사회 공동체 전체를 위해 최선을 다 할 때 우리는 그것을 정의라고 부른다. 그 권력자로 인해 약자와 함께 사회 전체가 이익을 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농업과 복지는 우리의 생명과 삶에 직결되어 있는 일”이라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이롭고 새롭고 정의로운 고성을 만드는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 군민의 뜻이 곧 군민의 힘이며 군민 여러분이 바라는 길이 저 배상길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
한평강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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