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 조명래 소방장 KBS119상 본상 수상
2011년 임용, 구급대원으로 활약
화재 9천여 건, 8천500여 명 구조
하트세이버 5회, 브레인세이버 1회, 트라우마세이버 2회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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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조명래 소방장이 KBS119상 본상을 수상했다. 고성소방서(서장 김성규)는 조명래 소방장(46)은 지난 1일 서울 KBS 본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제27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명래 소방장은 2011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 후 구급대원으로 활약하며 9천여 건의 화재와 구조, 구급현장에 출동해 8천500여 명을 구조하는 등 고성군민은 물론 경남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조명래 소방장은 임용 전 병원에서 응급구조사로 근무했다. 임용 후에는 경력을 살려 재난현장에서 뛰어난 대처능력을 보이며 하트세이버 5회, 브레인세이버 1회, 트라우마세이버 2회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19년에는 분만을 앞두고 진통을 호소하는 임산부의 신고로 출동해 즉각적이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지켰다. 조명래 소장방은 “이번 상은 혼자만의 역량이 아니라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힘이 되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팀원들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구급대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시행된 후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이 상은 인명구조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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