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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마리나리조트사업 예산 지원 약속
지난 15일 김명주 국회의원이 고성군청을 방문, 군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현재 고성군에서 사활을 걸고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성조선산업특구 지정, 국도33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 남포항국가어항지정개발, 당항포해양마리나시설조성사업 등 군정 주요현안사업을 김명주 국회의원에게 설명했다.
군은 정책관련 건의사업 6건, 재정관련 건의사업 5건에 대하여 적극적인 정책 및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고성조선특구 지정을 위해 삼강특수공업을 비롯한 혁신기업, 삼호컨소시엄 등 3곳을 선정, 총 131만평에 6천38억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재정경제부 특구위원회 특구계획심의와 해수부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반영 및 매립면허 허가, 수자원보호구역 등이 해제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밖에도 송학~교사간 도시계획도로 부족사업비 44억 지원도 건의했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고성조선산업특구 지정 및 경남도에서 남해안시대의 핵심선도사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당항포해양마리나시설 조성사업의 요트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차원의 정책지원과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명주 국회의원은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중앙 관련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가능한 모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는 물론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김명주 의원은 남포항국가어항도 올해에 그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공룡엑스포는 성공리에 마쳤으나 일부 지역에 큰 도움이 안됐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어 2009년 개최될 경남고성공룡엑스포행사도 이제 지역의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 도비 3억원이 확보됐기 때문에 국비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올해 고성군은 중요한 기로에 서있는 시기이다며 특히 조선특구가 지정될수 있도록 농림해양수산위 소속의 자신이 적극 나서 유치될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군민과 공무원모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명주 의원은 요트산업은 단순한 놀이시설이 아닌 요트기지화를 구축해 고부가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청 실과를 돌며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19일까지 읍면을 순회, 군민들의 민원과 여론을 수렴했다.
한편 김의원은 18일 본사를 방문해 앞으로 의정활동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