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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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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에 출마한 박완수 국회의원이 고성을 방문, 남해안 관광 인프라 조성과 고성군 드론 산업 메카 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남해안 발전 구상을 밝혔다.
박 의원은 7일 고성 국민의힘 고성당원협의회를 방문해 고성을 드론 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무인기 종합타운 투자 선도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구축과 이착륙장 확장 등을 약속했다.
박 의원은 “고성군이 추진 중인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도시 구축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고성군은 고성읍 권역에 체류형 해양 레포츠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 상족암군립공원·당항포관광지를 잇는 새로운 관광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남해안 관광 활성화와 관련, 2027년 남부내륙철도 개통 시점에 맞춰 “고성 거제 통영 등 남해안 일원에 세계적인 문화관광박람회(EXPO)를 개최해 대규모 리조트 등 투자 유치를 통해 국제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한 기반 환경으로 거제시 장목면에 수중 레저파크와 요트 세일링 등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대형 국제 해양관광단지 조성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완수 의원은 고성 통영 거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과 국제 문화관광 박람회 유치,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등을 약속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수년째 답보상태인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에 업종 다양화를 통한 대기업 유치를 추진하겠다”며 “해양플랜트와 미래 해양기술 관련 연구기관을 집적한 해양 과학기술 연구개발 단지도 함께 산업단지에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