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시설 내 위험구역 안전시설물 설치
최근 어업인 탐방객 추락 등 안전사고 증가
7천만원 투입 U형볼라드, 안전난간, 타워등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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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특수시책으로 어항시설 내 위험구역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건의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올해는 6월까지 어항시설을 점검한 후 6월 이후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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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특수시책으로 어항시설 내 위험구역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 탐방객이 증가하면서 어항시설 내 차량 추락사고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며 방파제, 물량장 등 어항시설 내 위험구역 안전시설물 설치로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된다. 현재 어업인 및 고성을 방문하는 탐방객이 항포구 등 어항구역 내에서 부주의 등으로 인한 추락 등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안전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총 14건으로 2020년 5건, 2021년 9건으로 증가 추세다. 14건 중 인명사고는 8명으로 사망 4명, 부상 4명이다. 차량 추락이 5건, 기타 1건이다. 설치대상은 관내 어항 및 선착장 66개소이다. 어항시설로는 국가어항 2개소, 지방어항 4개소, 어촌정주어항 58개소, 소규모어항 2개소이다. 소요예산은 7천만원 전액 군비다. 어항시설 및 선탁장 내 위험구역 안전시설물 설치에서 안전시설물은 U형볼라드, 안전난간, 타워등, 보수 등이다. 지난해에는 총 5건의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거운항 외 2개소, 남포항 외 8개소, 장지항, 어신항, 당동항 외 2개소 안전시설물 서리를 했다. 총 사업비는 1억4천330 여만 원을 투입했다. 올해는 하이면 덕명항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사업비는 3천980만원이 투입됐다. 향후 계획으로는 오는 6월까지 어항시설 점검 후 6월 이후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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