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군수 보유 재산 23억5천여만 원, 공직자 중 최고
공직자윤리위원회 공직자 재산 공개
백수명 도의원은 19억6천여 만원
천재기 의원이 부동산 35억4천562만 원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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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 12명 중 백두현 군수가 23억5천608만9천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남도공직자리위원회가 공개한 올해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백두현 군수는 지난해에 비해 2억1천379만3천 원이 증가했으며 군내 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백 군수는 허성무 창원시장 다음으로 도내 시장·군수 중 두 번째로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수명 도의원은 7억1천367만9천 원으로 1천737만8천 원이 증가했다.군의원 중에서는 최을석 의원이 13억2천888만7천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하창현 의원이 11억 8천668만9천원, 박용삼 의장이 10억1천221만6천 원, 이용재 의원이 9억3천909만3천 원으로 뒤를 이었다. 천재기 의원은 8억9천755만2천 원, 이쌍자 의원은 7억2천196만7천 원, 김향숙 의원이 6억588만7천 원, 김원순 의원이 2억5천652만6천 원, 배상길 의원이 1억7천442만2천 원, 정영환 의원이 8천72만5천 원을 신고했다. 12명의 공직자 중 배상길 의원만 380만6천원이 감소하고 다른 11명의 공직자는 재산이 모두 늘었다. 김향숙 의원이 2억7천898만6천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 백두현 군수가 2억1천379만3천 원이 증액됐다.이어 최을석 의원이 1억7천911만2천 원이, 백수명 도의원이 1억7천19만원이, 천재기 의원이 1억4천410만7천 원이, 이쌍자 의원이 1억3천295만6천 원 증가했다. 12명의 공직자 중 7명이 1억 이상 증액됐다. 김원순 의원은 부동산 가액 상승과 예금 등으로 6천813만 원이 상승했다. 우정욱 의원은 380만6 천원이 감소해 1억9천431만2천 원으로 신고했다.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중 천재기 의원이 35억4천562만2천 원으로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수명 도의원이 26억5천777만1천 원, 김향숙 의원이 21억3천249만6천 원, 백두현 군수가 11억2천264만4천 원, 이용재 의원은 11억3천278만 원, 이쌍자 의원 11억1천17만8천 원으로 10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하창현 의원이 9억7천667만4천 원, 최을석 의원은 8억9천890만5천 원, 박용삼 의장 7억5천41만3천 원, 배상길 의원 1억7천851만7천 원, 김원순 의원 1억5천957만4천 원, 정영환 의원이 8천70만 원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한편 이번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들 중 10억 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5명, 1억 원 이하는 1명이었다.정기 재산 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신고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된 전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 심사를 6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재산심사 결과 등록대상 재산 허위 기재, 중대한 과실로 누락 또는 잘못 기재,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 의결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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