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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해상 태양광발전시설 계획에 주민들 반대 나서

마동호서 당항포까지 60만평 규모로
고성군, 현재 사업제안만 들어와 의견 취합 중
동해면민들, 발전위에서 반대 의견 모아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1일
↑↑ 동해면민들이 찍은 대형 해상 태양광발전시설 계획 조감도
ⓒ 고성신문
2개의 대기업이 마동호에서 당항포관광지까지 대형 해상 태양광발전시설을 계획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계획되
있는 대형 해상 태양광 발전시설은 200MW 발전 시설로 면적은 200만㎡(약 60만평)으로 대형 시설이다. 한 회사는 4천억 원, 또다른 회사는 5천300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는 전언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정식 인허가 신청은 들어오지 않았으며 사업제안만 들어온 상태로 주민 및 관련부서 의견을 취합 중이라고 했다.
주민들은 경상남도와 고성군이 인허가를 내는 것이 아니라 산자부가 허가하는 것이라며 걱정을 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정책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많이 진척이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동해면발전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전체 반대라는 입장을 모았다. 위원회는 반대 현수막을 걸고 본격적인 반대 운동을 하겠다고 했다.
한 동해면민은 “2020년, 2021년에도 한 회사가 태양광 발전시설을 시도하다 무산시킨 바 있다”며 “고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당항포관광지 앞에 대규모 해상 태양광발전시설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절대 반대한다”고 했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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