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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가야문화보존회 사무실에서 김학겸 송학마을 이장을 비롯 이판권 무학마을 이장 김범용 신기마을 이장 박실용 무학청년회장 이둘남 송학부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송학축제 준비 간담회를 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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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송학축제가 열린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고성 송학동고분군의 2022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주민화합한마당으로 고성송학축제를 기획 중이다.
소가야문화 보존회는 올해 지역축제 주민공모사업에 고성송학축제를 응모해 선정됐다.
사업비는 군비 900만 원과 자부담 100만 원을 포함 1천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14일 소가야문화보존회 사무실에서 김학겸 송학마을 이장을 비롯 이판권 무학마을 이장, 김범용 신기마을 이장, 박실용 무학청년회장, 이둘남 송학부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송학축제 준비 간담회를 가졌다.
고성송학축제는 오는 6월이나 7월 중에 개최키로 하고 송학마을과 무학 기월 신은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동네한마당을 열게 된다.고성송학동고분군과 무학마을 고성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성송학축제는 송학동고분군그리기와 전통놀이체험 동네한바퀴걷기 월이주막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송학 무학 기월 신기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우리농산물 먹거리장터도 열 계획이다.
체험부스에는 무학 송학 기월 신기마을 청년회 부녀회의 주민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키로 했다.
김학겸 송학마을 이장은 “올해 처음 열리게 되는 고성송학축제가 성공적으로 매년 우리마을축제로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판권 무학마을 이장은 “송학동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고성송학축제가 앞으로 송학지구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면 월이정 월이주막 등과 연계해 나가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실용 무학청년회장은 “고성송학축제때 무학정거장 카페와 고성시장을 활용해 지역경제효과도 가져 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범용 신기마을 이장은 “코로나로 인해 주민참여가 제일 중요하다. 체험부스운영에 마을주민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고성송학축제는 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홍보하고 송학 무학 기월 신기마을 주민이 축제의 주축이 되어 소가야역사와 고성문화유산을 보존 계승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4월에 다시 주민 간담회를 열어 세부적인 축제프로그램 주민참여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