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탈박물관, 지역특화 박물관으로 도약 추진
오광대 탈과 전통예술 주제로 위상 높일 계획
어린이, 가족 대상 체험프로그램 개발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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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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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탈박물관이 지역특화 박물관으로 도약한다. 고성군은 지역의 예술, 문화 자원을 특화한 박물관 전시·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운영하고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 개발을 통한 즐겨 찾는 박물관으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추진방향으로는 고성의 중요 문화자원인 ‘오광대 탈’과 ‘전통예술’을 주제로 한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으로 재도약한다. 아울러 지역, 예술, 문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가족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박물관 관람환경을 조성한다. 소요예산액은 1억7천500만원이다. 추진계획으로는 어린이 체험형 전시 기획으로 2천만원이 투입된다. 7월부터 12월까지 야외정원 및 기획전시실 어린이 체험형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비대면 및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천만원의 사업비로 1월부터 12월까지 비대면 프로그램 및 비비탈 만들기 상설체험을 운영하며 7월부터 8월까지 탈박물관에서 불러주는 고성농요를, 9월부터 10월까지는 탈박물관에서 들려주는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관람 및 교육환경도 개선한다. 2월부터 4월까지는 박물관 전체 노후 전등을 교체하고 5월, 6월에는 기획전시실 천장 및 바닥시설을 개선한다. 사업비는 6천만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박물관의 대외이미지를 높이고 군민이 선호하고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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