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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협 배종열 전 상무 신임이사장 당선

제41차 정기총회
조정식 후보 375표 47.2%
배종열 후보 420표 52.8%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07일
ⓒ 고성신문
배종열 전 고성신협 상무가 신임이사장으로 당선됐다.
고성신협은 지난 26일 고성청년회의소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1회계년
감사보고 승인, 2021회계년도 결산보고 승인, 2022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임원선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식 이사장은 “고성의 서민경제를 살리고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40년이 넘는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면서 “‘1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1인을 위하여’라는 고성신협의 슬로건처럼 우리 신협은 서민들의 따뜻한 이웃으로 고성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축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조정식 이사장과 배종열 전 상무가 출마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신임이사장 투표를 진행했다.
1번 조정식 후보는 향후 임기동안 신협 기초를 완벽히 다져 조합원 복지와 금융혜택 환원, 지역금융으로 타 금융기관과 대동소이하게 고성신협 실현, 최고 중심가에 신협 분점 개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2번 배종열 후보는 신협 발전을 위해 4년동안 발전이 없다면 차기 출마 절대 하지 않겠다, 보다 나은 신협 환경을 위해 사무실을 이전해 주차장 부족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두 후보가 접전을 벌인 이번 선거에서는 총 799명의 선거인단 중 1번 조정식 후보가 375표로 47.2%, 2번 배종열 후보가 420표로 52.8%의 지지율을 보였다. 유효 795표, 무효표가 4표로 집계됐다.
배종열 신임 이사장은 “조합원의 사회·경제·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조합원들의 미래를 더욱 새롭게 여는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 신협을 이끌겠다”면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더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여신 활성화와 경영 내실을 꾀해 내부 적립을 확대하고, 조직과 사업 등에서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열 신임이사장은 고성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2월 신협에 입사해 32년간 근무한 후 지난해 3월 퇴사했다. 그간 신협 발전과 조합원 간 소통 등에 기여한 공로로 두 차례 신협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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