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고성군 발전 6대 공약 발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2027년 개통
화이트 워터파크 조성
가야사 재조명과 가치 회복 지원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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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고성선대위는 지난 17일 고성당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고성발전 6대공약을 발표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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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을 내세우며 KTX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및 2027년 차질없는 개통, 화이트 워터파크 조성, 가야사 재조명과 가치 회복 지원 등의 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선거대책위원회 고성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하창현)는 지난 17일 고성읍 당사에서 대선후보 이재명 고성발전 6대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대신해 하창현 상임선대위원장과 김원순 공동선대위원장이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KTX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및 2027년 차질없는 개통, 해상풍력설비특화단지 조성 적극 지원, 해양레저 거점 사업 지원,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구축을 통한 무인항공기 거점지역 육성,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구축, 가야사 재조명과 가치 회복 지원 등 고성과 관련한 6대 공약을 밝혔다. 이 후보는 2027년을 목표로 차질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조기 착공해 부울경 1시간 생활권을 달성하고, 경남에 발달한 기계 부품산업과 시스템산업, 고성의 강점인 조선기술과 연계해 해상풍력설비특화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드론전용비행시험장 확대와 무인기 통합시험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해 항공전자,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개인용 비행체, 무인항공기 등 항공 신사업과 기존 구축된 항공인프라를 연계해 경남형 항공우주제조혁신타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그는 화석연료 중심의 선박 산업에서 친환경, 탈탄소 선박으로 전환과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사업 및 친환경 선박수리 개조 플랫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 구축으로 고성군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또한 조선산업의 경기순환 과정에서 관련 기업의 폐업과 노동자 실업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쟁력과 안전망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남부권 해양관광 활성화와 하계올림픽,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화이트 워터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복합 레저시설 건립으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에 필요한 훈련 장비 구입, 전문 강사 초빙 등 해양레저 교육훈련기지 구축을 통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돌도록 하는 동시에 자란도 해양치유센터건립 등 해양레저 거점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삼국사 위주의 정책으로 소외되어 온 가야사의 국가문화재 지정과 승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역사자산과 문화유산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가야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정부 차원에서 진행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과 가야사 정비사업을 연계시켜 가야 문화권을 관광자원화해 고성이 남해권 해양·역사·생태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재명이 그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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