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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우리 춤 어때요?”

은혜어린이집 아랑어린이집 노인요양원서 재롱 잔치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7년 01월 19일
ⓒ 고성신문

지난 3일 은혜어린이집(원장 박융자) 원생들이 동전을 모은 저금통을 성의껏 내놓은 성금으로 고성노인요

양원을 찾아 효도 위문 공연을 펼쳤다.


 


은혜어린이집 원생들은 방학 동안 착한 일을 해서 모은 동전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양말을 선물했다.


 


또한 교사들과 함께 율동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위문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원생들이 직접 할머니 할아버지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사랑해요’ 라는 애정표현으로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직접 참 봉사를 체험함으로써 효도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교육이야 말로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아랑어린이집 아동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해 12 29일 고성군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위문공연을 가졌다.


 


아랑어린이집은 지난 5년 전부터 고성노인 요양원을 방문하여 매년 위문공연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교사들이 시간을 내서 토요일에는 양로원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프로그램 및 놀이학습(조작, 미술, 작업)에 참가하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영배 원장은 해마다 위문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계획으로 다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7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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