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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파크골프장 조성 본격 추진한다

백두현 군수, 거창 파크골프장 방문
시설·운영현황 보고 이용 주민 의견 청취
고성군, 사업비 36억 들여 2만5천㎡ 면적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계획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1월 14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고성군에 파크골프장 조성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군은 고령화 시대 인기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거창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파크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을 살려 공원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생활체육으로, 고령화·코로나 시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고성군도 2024년까지 고성읍 교사리 일원에 사업비 36억 원을 들여 2만5천㎡ 면적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위해 올해 용역비 1억5천만 원을 당초 예산에 편성했지만, 의회에서 삭감돼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백두현 군수는 1월 11일 벤치마킹을 위해 거창군 거창읍 스포츠파크에 위치한 ‘거창 파크골프장’을 방문했다.
2014년 개장한 거창 파크골프장은 1만7천㎡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돼 현재 생활체육 동호회 회원 등 693명의 군민이 이용하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 소장과 함께 파크골프장의 시설 및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이용하는 군민들을 만나 이용 시 장점과 불편 사항 등을 청취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도 빠른 시일 내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많은 군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화장실과 사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일반 골프와는 달리 나무로 된 채로 나무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스포츠로 세게 휘둘러도 멀리 안 나가기 때문에 장타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작은 부지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3세대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이에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이 일고 있다.
<고성신문 2020년 10월 26일자 보도>
고성군에서도 노인인구가 늘면서 파크골프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더구나 고성군이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에 이어 파크골프를 배우려는 마니아들과 동호인들이 늘면서 파크골프장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고성군이 고령친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선용을 할 수 있는 복지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지난 2010년도에 남산공원에 파크골프장 조성여론이 제기됐으나 일부 주민들의 반대와 행정의 무관심으로 백지화되고 말았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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