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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시군 가운데 고성의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에 대해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고성교육청(교육장 이삼화)은 경남도교육청이 실시한 ‘2006 학교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최고의 평점을 얻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조사는 도교육청이 학교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만족도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경남대학교 김성열 교수팀에게 의뢰해 실시한 것이다.
학교경영에 대한 지역교육청별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고성교육청은 5점을 만점으로 했을 때 4.07점을 얻어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진해교육청과 밀양교육청은 각각 3.22점과 3.32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학부모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고성교육청은 3.94점을 받아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4.1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