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용예산 줄이고 새로운 주요 전략사업 투자로 효과 극대화”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전략사업 추진해야
선심성 행정 자제, 사익보다 공익 우선
수의계약 관급자재 구매 공정한 기준 마련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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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욱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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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행정 전반을 살펴보는 행정사무감사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우정욱 위원장은 “지난 11월 23일터 오늘까지 9일간 실시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군정 전반에 대하여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의 혈세가 적절하게 쓰였는지 다시금 되돌아보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우 위원장은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에서 계획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의 잘못을 지적하여 개선토록 하고, 군민과 밀접한 사항, 우리군 역점사업과 신규사업에 있어서는 보다 나은 방안을 고민하게 하고, 건의와 대안도 제시하여 집행부가 책임감 있는 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감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우정욱 위원장은 집행부에 군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다하고, 우리군의 재정 여건을 감안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우리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알찬 살림살이를 꾸려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상과 행정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발맞춰 가는 혁신행정을 펼쳐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로 더 많은 일자리창출과 경쟁력 넘치는 전략사업을 발굴 추진해 군민들이 신뢰하고 공감토록 끊임없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 고성을 이끌어갈 전략사업과 주요 현안을 보다 투명하게 소통하면서 추진해달라”면서 유스호스텔 건립에 따른 숙박업지부와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동물보호센터 건립에도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어촌뉴딜300 사업,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남포국가어항 배후부지 편익시설 설치, 갈모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힐링 속 어린이도서관 조성사업,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사업,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등 전략사업과 주요 현안들을 투명하게 추진해 고성군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 위원장은 “모든 사업에 있어서 계획단계부터 꼼꼼히 수립하고, 중간중간 점검하는 단계도 필요하고, 예산의 시기성과 중요성을 고려하여 편성하고 집행해야 한다”면서 “불요불급한 곳에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하고, 선심성 행정 자제와 사익보다는 공익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형평성과 균형을 이루는 정책수립과 예산집행으로 매년 반복 지적되는 사항을 이제는 탈피해야 한다”면서 “불용예산을 과감히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 새로운 주요 전략사업에 투자하여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정욱 위원장은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서 수의계약이나 관급자재 구매에 있어 공정한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하고 “신부항 어촌뉴딜사업에 수산물 특화먹거리 조성과 고성시장 장날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픽업존을 설치하여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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