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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은 발전적인 방안과 대안 찾는 토론의 장”

제8대 고성군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민선 7기 군정 주요 현안 및 정책사업
현장의정 바탕으로 점검하고 대안 제시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19일
↑↑ 우정욱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
ⓒ 고성신문
올 한 해 고성군의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에 문제가 없었는지, 개선방안은 없는지 살펴보는 행정사무감사가 오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행
정과 의회의 갈등이 극에 달하면서 행정사무감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있는 고성군의회 우정욱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에게 감사에 임하는 소견과 중점사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이번 행정사무감사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먼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으로 선임해 주신 여러 동료의원님께 감사드린다. 위원장을 맡은 기쁨도 있지만 막중한 책무에 어깨가 무겁다. 제8대 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고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전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서 얻은 경험과 역량을 총망라해 꼼꼼하게 준비하겠다. 아울러 군민들께서도 2021년 11월 23일부터 12월1일로 9일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 지난해에는 분리해 진행된 행정사무감사가 올해는 통합해 진행된다. 특별한 이유는?
지난해는 상임위원회별로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경제위원회로 구분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본 결과, 군정 주요정책 사항에 대해 통합적으로 인식하고 공유에 있어 다소 아쉬웠던 점이 있어 올해는 의장을 제외한 전체 의원으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전체 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십분 살려 고성군 행정 전반에 대한 상태를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을 통해 행정추진의 효율성 제고와 군민의 복지증진은 물론 행복추구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발전적인 방안과 대안을 찾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

# 군정현안사업의 중단과 무산이 의회와 집행부간 갈등, 의회의 집행부 발목잡기로 비치고 있다. 그래서 행정사무감사에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떤 점에 중점을 둘 생각인가?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전체적인 방향은 민선 7기 군정 주요 현안 및 정책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백신 인센티브 예산 삭감, 동물보호센터 건립 및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의 공유재산 삭제에 대해서 행정의 입장과 의회의 의견 차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수의계약 관련 행정사무조사특위, 현장의정활동 등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감사에서 다룰 사안은 무엇인가?
군민들의 관심이 많은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동물보호센터 건립,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스마트축산ICT시범단지 조성사업, 전염병예방사업, 공모사업, 민간보조사업, 국보비사업, 복지분야, 일자리분야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군민들께서 제보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점검할 계획이므로,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군민들께서는 많이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

#군민들에게 한 마디
많은 군민께서 그간 우리 고성군의회에 보내주신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한다. 특히 참된 의정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질책을 해주신 모든 군민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한다. 지방의회의 권능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무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마지막으로 현재 집행기관과 의회의 갈등 상황에 대해 많은 군민들께서 우려하고 계신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집행기관과 의회가 보다 성숙할 수 있는 좋은 계기이며,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존중하고 견제하며 최선을 다할 때 협치와 균형, 상생의 발전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 고성군 의회는 앞으로도 항상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들께서 지금까지 보여주셨듯이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시기 바란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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