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는 오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감사대상기관은 고성군 전 실과와 직속기관, 사업소, 각 읍면이다.<관련기사 5면> 행정사무감사는 박용삼 의장을 제외한 의원 전원이 감사반으로 편성돼있다. 지난해에는 위원회별로 군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진행됐으나 올해는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통합 진행한다. 감사위원장은 우정욱 의원, 부위원장은 이용재 의원이 선임됐으며 최을석·이쌍자·천재기·정영환·배상길·하창현·김향숙·김원순 의원이 감사한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는 23일 오전 10시 우정욱 위원장의 행정사무감사 실시 선언 후 군수 선서, 부서장 및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읍면장 등의 감사가 예정돼있다. 24일은 행정복지국 행정과, 재무과, 주민생활과, 복지지원과, 교육청소년과, 25일에는 행정복지국 민원봉사과, 문화환경국 문화관광과,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 체육진흥과, 환경과, 26일에는 문화환경국 해양수산과, 녹지공원과, 산업건설국 일자리경제과, 안전관리과가 감사를 받는다. 29일은 산업건설국 도시교통과, 건설과, 건축개발과 및 보건소, 30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기술과, 축산과, 농식품유통과를 감사한다. 감사 마지막날인 12월 1일에는 관광지사업소,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의 감사 후 강평이 예정돼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정 주요시책과 예산편성 사업 업무 전반,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 후 개선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에 의한 사항 등에 대해 감사할 예정이다. 우정욱 위원장은 “제8대 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고 의미가 크기 때문에 전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서 얻은 경험과 역량을 총망라하여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면서 “행정추진의 효율성 제고와 군민의 복지증진은 물론 행복추구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발전적인 방안과 대안을 찾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