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있는 소가야 골목 여행 떠나
소가야문화보존회 투어
문수암 보현암 운흥사
신해랑 판소리 대금산조
거목문화예술센터 공연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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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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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소가야 골목여행을 떠나 고성향토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지난달 10월 30일 ‘음악이 있는 소가야 골목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소가야골목여행은 우리 지역 사찰을 둘러보고 문화재의 가치와 역사적 호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현장을 찾아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 장소로는 상리 문수암, 보현사, 약사 여래전을 둘러보고, 하이 운흥사를 거쳐 상리 연꽃공원에서 소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현갑 소가야문화보존회장과 이진만 이사가 상세한 해설을 통해 참가자들과 우리지역 역사를 알고 체험하는 자리가 됐다. 공연 시작 전 투어를 다녀온 곳에 관해 퀴즈 알아맞추기로 분위기를 띄우고 국악공연과 색소폰 연주, 우리 가요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국악공연엔 ‘이생강류 대금산조(대금 강병하)와 판소리(신해랑)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 국악가요 ‘배 띄워라’의 구성진 국악가요에 이어 박배근(거목문화예술센터 이사장) 색소폰 연주와 박현민, 공나희 가수의 우리가요로 흥을 돋웠다. 제44회 소가야문화제 행사 때 수고를 한 자원봉사자들과 군민들이 함께 가진 음악이 있는 소가야 골목 여행은 우리 지역 문화재의 가치와 필요성을 느끼며 역사와 유래 유물·유적 바로 알기와 문화예술 콘텐츠 및 스토리텔링으로 한결 따뜻한 시간을 나누는 기회와 공감의 시간을 나누는 뜻있는 시간이었다. 이경숙 씨는 “우리고성에 정말 자랑할만곳 문화유적지가 많은 것을 다시 한번더 체험했다. 특히 음악이 있는 소가야골목여행은 더욱더 의미있는 문화여행이었다”고 말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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