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일교회 봉사 선교사회에서 지난 10~11일 양일간 삼산면 병산마을 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통한 경로잔치를 펼쳐 마을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삼산교회 최학무 목사는 “우리 농촌의 심각한 노령화문제 등 농촌의 현 실정을 피부로 느끼고 체험을 통해 배워 많은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며 “동네 어르신들이 웃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선나윤 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으며 기회가 된다면 자주 이곳을 찾아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창수 이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2~3개월에 한 번씩 잔치가 열렸으면 더욱 좋겠다”며 희망의 미소를 짓기도 했다.
한편 서울 삼일교회 선교사회는 해마다 7~8백여 명이 경남지역을 돌며 노인들을 위해 레크리에이션과 마사지, 뜸, 봉사활동을 비롯한 선교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