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의 첫걸음, CGV고성 영화 관람료 단돈 ‘천원’
고성군,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사업 선정
선착순 1천 명에게 관람료 할인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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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1월 2일부터 CGV고성에서 상영되는 모든 영화의 관람료를 선착순 1천 명에게 1천 만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관 할인권 지원사업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체계 전환에 발맞춰 진행되는 정부의 지원사업으로 대부분 영화관에서 6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CGV고성에서는 해당 지원사업에는 선정되었으나 관람료가 기존에 6천 원 이하로 책정되어 있어 할인금액 및 권종 생성 등의 문제 발생으로 이번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고성군은 다른 지자체 작은영화관 할인 사례를 찾아 CGV 전송사업자 측에 작은영화관 실정에 맞는 할인권 금액 및 권종 생성을 적극적으로 요청을 했다. 결국 CGV 전송사업자 측과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 협의를 통해서 관객 최소 부담금액인 1천 원만 내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화 관람료 1천 원 할인은 CGV고성에서 현장 발권 시에만 해당되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예매 시에는 할인 적용이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전환과 함께 단계적으로 군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모든 요일 1천 원 영화관람 할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군민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영화관 운영 제한이 해제되면서 심야 영화 관람(금,토에 한함)과 팝콘·음료 등 음식물 반입도 가능해졌다. 또한, 접종자만 관람할 경우 좌석을 띄워 앉을 필요가 없어 서서히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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