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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길 의원 ˝백두현 군수 퇴진˝ 천막투쟁 돌입

1일부터 현수막 피켓 내걸고 농성
일부 지지자 방문해 동참하고 격려
군수 퇴진까지 삭발 단식투쟁 불사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02일
↑↑ 배상길 의원이 지난 1일 고성군청 맞은편에 천막본부를 마련하고 백두현 군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 고성신문
배상길 의원이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데 이어 지난 1일부터 고성군청 맞은편에서 백두현 군수의 퇴진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
배 의원은 ‘고성군수의 파렴치한 정치행태를 고발하며 공직자의 책무와 사회적 책임을 묻는다’, ‘반칙과 특권 불공정과 불법행정 군수 백두현은 퇴진하라’는 등의 현수막과 피켓을 내걸고 군수 퇴진을 촉구했다. 현장에는 고성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그와 뜻을 함께하는 일부 지지자들이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배상길 의원은 지난달 25일 제268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당시 군정질의를 통해 고성군의 막대한 공모사업은 반칙과 특혜라며 군의회가 감사원 감사를 발의해 요청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당시 “백두현 군수 취힘 후 3년은 반칙과 특권이 없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고성이었는지 많은 군민과 의회, 모든 의원과 함께 참담한 마음으로 군민을 대표하는 단체장으로서 군정을 계속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 다시 한 번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부족함과 역부족에 대한 한계를 실감하고 의원으로서 자격을 내려놓고 의원사직서를 군의장님께 제출하며 군수와 군 행정에 엄중하게 항의하며 비장한 각오로 고성군수 퇴진운동에 돌입한다”고 말하고 박용삼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후 퇴장했다.천막농성에 돌입한 배상길 의원은 “고성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의 책무 수행에 부족한 한계와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군수 퇴진까지 천막농성과 함께 향후 삭발과 단식 투쟁을 펼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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