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경상남도의원 고성군 선거구 유지 촉구 건의안 채택
제268회 임시회 개회
11월 23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
2021 하반기 현장확인 의정활동 실시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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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의회는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상남도 도의원 고성군 선거구 유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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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가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14일 고성군의회 회의실에서 제268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임시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와 기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본회의에서는 김향숙·이쌍자·이용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고성군의회는 우정욱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고성군의회 전 의원이 공동발의한 ‘경상남도 도의원 고성군 선거구 유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고성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2018년 6월 헌법재판소의 광역의원 선거구간 인구편차를 4대1에서 3대1로 바꿔야 한다는 결정은 광역의원 선거구를 단지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한 불평등한 결정이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선거구가 재획정되면 농·어촌지역의 대표성이 크게 약화 돼 정치적 고립과 소외가 더 커지게 될 것”이라며 “나날이 심해지는 도·농간 격차를 막고 양극화 해소를 위하여 기존의 선거구를 유지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번 회기 중 고성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성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고성군 다함께 돌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 고성군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안, (재)고성교육재단 출연 동의안 등 19건, 산업경제위원회에서는 고성군 풍수해보험료 지원 조례안, 고성군 농촌대학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1건 등에 대해 의결한다.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영환 의원 외 4명의 의원이 제2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자 군수, 행정복지국장, 산업건설국장, 군정혁신담당관, 재무과장, 주민생활과장, 문화관광과장, 체육진흥과장, 해양수산과장, 축산과장, 상하수도사무소장의 출석을 요구했다. 박용삼 의장은 “위드코로나에 대비해 패러다임의 전환이 도움이 아닌 상생의 시작이 되기 위해서는 고성의 현실과 실정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원들에게 “그간 의정활동 경험과 지식을 십분 활용해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군민들의 관심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챙겨볼 수 있는 내실있는 현장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는 성실하고 정확한 자료제출과 현장 안내로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의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사하고, 심사한 조례안 등 부의안건은 25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확인 의정활동을 통해 확인·점검된 각종 사안들은 올해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안 심의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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