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포마을 백보현 전 이장 사비로 마을 꽃길 조성
상리면 부포3길 마을안길 맨드라미 만발
올해는 바람개비까지 더해 정겨운 풍경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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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골길이었던 부포마을길에 맨드라미, 바람개비와 함께 정겨운 가을풍경이 무르익고 있다. 상리면 부포3길에는 백보현 부포마을 전 이장이 심은 맨드라미가 만발했다. 지난 10년간 이장으로 부포마을의 살림을 돌봐온 백보현 전 이장은 현재 고추농사를 지으면서 해마다 마을진입로에 꽃을 심어왔다. 올해는 자비로 맨드라미 사이에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까지 세워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강둘자 부포마을 이장은 “백보현 전 이장님 덕분에 마을이 화사해져 주민들이 모두 좋아한다”면서 “10년 세월 성실하게 이장직을 맡아 마을 대소사를 챙겨주신 것도 감사한데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꽃길까지 만들어줘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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