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남아동문학 작가상 수상자로 진수영 아동문학가 선정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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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아동문학 작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동심철수)는 지난 5일 한국동심문학관에서 ‘경남아동문학 작가상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9회 경남아동문학 작가상을 심했다. 심사(심사위원장 김완기)를 통해 수상자로 동화집 ‘아주 특별한 여행’(도서출판 책과나무)을 출간하여 독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진수영 아동문학가(50)를 선정했다. 경남아동문학 작가상은 한국아동문학회 경남지회가 주관하는 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문학가들의 창작 의욕과 아동문학 발전을 위하여 한국아동문학회 경남지회가 제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진 아동문학가의 동화집 ‘아주 특별한 여행’에는 ‘마음을 열면 행복해요’ 등 10편의 창작동화가 수록되어 있는데, 성장하는 아이들의 좌충우돌 동심의 세계가 담겨있다. 심사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마음대로 뛰놀지도 못하고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이 동화집은 아이들과 함께 아주 특별한 동심의 세계로 여행할 수 있는 동심 가득한 작품들을 담고 있어 ‘제9회 경남아동문학 작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 아동문학가는 경남 고성 출신으로 한국아동문학회 ‘한국아동문학예술’ 동시 신인상(10회), ‘국제문학’ 시부문 신인작가상(2016), 월간 ‘소년문학’ 소년소설 부문 신인문학상(2017)을 수상한 동화작가로 진해문인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아동문학회 이사 겸 문화발전위원, 한국아동문학회 경남지회 사무국장, 국제문인협회 창원지사장. 청암문인협회 창원지부장,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이사, 창원아동문학회 이사, 경남문인협회 사무차장 등을 맡아서 문단 봉사와 글쓰기 활동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진 아동문학가는 “동화집 ‘아주 특별한 여행’을 통해 주인공들은 가족을 찾기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겪는 애절함 속에서의 가족애, 친구와의 기나긴 오해의 끈을 풀고 서로에게 한 걸음 다가가 화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하여 겪게 되는 친구와의 이별과 아픔, 그리움 속에서의 기다림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 일상’에서 실제로 있을 수 있는 일들의 이야기라고 말하면서, 아이들이 이 동화책을 읽으면서 ‘코로나 일상’을 잘 견디고 동심을 잃지 않고 밝고 희망차게 자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경남아동문학’ 통합호(13호·14호) 출판기념회와 함께 가지며, 수상자에게 상패와 함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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