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장사 굶어죽겠다, 손실보상금 조속지급하라!”
외식업계 생업권 보장, 영업손실보상금 촉구
고성외식업지부 김충효 지부장 1인 시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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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효 고성외식업지부장이 1일 군청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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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 중앙회 경상남도지회 고성군지부 김충효 지부장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번 1인시위는 한국외식업 중앙회가 외식업권 수호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하는 1인 릴레이 시위다. 김충효 지부장은 지난 1일 고성군청 앞에서 “우리도 살고 싶다. 생업권을 보장하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밥장사 굶어죽겠다. 손실보상금 조속지급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김 지부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년째인 지금 모든 소상공인은 빚을 내 장사하고, 빚 때문에 폐업하며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외식업 종사자의 현실적 피해보상과 진흥책 없이 정부는 영업시간과 집합인원 제한 등 방역지침을 강화하고 강제해 외식업계는 영업권과 생존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성군은 영업손실의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군은 지금이라도 속히 소규모 외식업체에서도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영업손실보상금 추가재원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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