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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가훈대전 고성중앙고 구효주 교육장상 수상

구진실 허찬영 특선
정민재 충효상
송연우 하정현 정민주 입선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27일
ⓒ 고성신문
청소년 가훈대전에서 고성군 청소년 7명이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주시와 충효선양회가 주최하고, 충효미술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제36회 대한
국 청소년 가훈대전에서 구효주(고성중앙고 1) 학생이 교육장상, 구진실(고성중앙고 1)·허찬영(철성중 3) 학생이 특선을 수상했다. 정민재(율천초 6) 학생이 충효상, 송연우(고성초 5), 하정현(고성초 5), 정민주(고성초 5) 학생이 입선을 각각 차지했다.
구효주 학생은 “최고의 내가 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되자”, 구진실 학생은 “인생의 어느 시간 어느 시절도 헛되이 보낼 수 없다”, 허찬영 학생은 “사랑은 봇물보다 깊으니라 가을산보다 높으리라”는 작품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구효주·진실 학생은 쌍둥이 자매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성우담예술마을학교에서 오당 방덕자 선생에게 서예를 배워왔다.
구효주·진실 학생은 “가족의 가치를 담는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한 글자 한 글자 붓 끝에 집중하며 정성껏 쓴 가훈 서예작품이 나란히 좋은 성적을 얻게 돼 더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을 지도한 고성우담예술마을학교 오당 방덕자 선생은 “늘 작품에 진심과 혼, 맑은 정신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해왔는데 이번 대회 수상작 외에도 아이들이 우수한 작품들을 쓰고 있어 지도자로서 뿌듯하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대한민국 청소년 가훈대전은 가훈 및 충효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국내외 학생들이 서·화·각 등 전통미의 계승발전, 선비정신 함양 등을 가훈 작품으로 승화해 문화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3일 심사, 5일 휘호 참가자 발표를 거쳐 수상작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경남예술회관에서 전시됐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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