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엔 동과조림-56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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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평생 안 만나도 되는 사람은 누구일까? 의사이다. 몸에 이상이 있어야 찾아가니 그렇다. 의��를 평생 안 만나는 사람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이다. 반면 음식은 어떨까? 하루도 안 먹으면 살아갈 수 없다. 음식을 잘 먹으면 건강하니 의사를 만날 필요가 없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속담이 있다. 사전에는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리고 노자의 양생에선 이런 말이 있다. 하늘이 사람을 버리는 법이 없다. 사람이 스스로를 포기한다고 했다. 사람은 원래 이렇다. 마음먹기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되는 존재이다. 나아갈 방향도 마음먹기에 따라 정해진다. 이 마음을 따라가지 않고 다른 것에 의지하고픈 생각이 든다. 다른 것에 의지하게 되면 체념이 발생하게 된다. 체념은 모든 것을 잃게 만든다. 내 몸의 주도권을 잃어서는 안 된다. 의지하지 말고 자신이 움직여야 한다. 자신이 변해야 한다는 말이다. 변하기 위해서는 첫째 내가 어떤 음식을 주로 먹었는가를 생각해야한다. 음식이 오장육부의 안정과 마음의 변화를 가져다준다. 아프면 병원 가면 된다가 아니다. 내 몸을 변화 시켜 병원에 갈 필요가 없어야 한다. 자신의 행복을 미뤄서는 안 된다. 지나간 세월에 내가 주로 무엇을 먹었는지. 최근에는 무엇을 주로 먹고 있는지. 이것에 따라서 현재 내 몸의 상태가 나타난다. 지금 잘못된 섭생은 바꿔야 한다. 그래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동양의학의 근본인 황제내경 소문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체의 폐는 가을에 속한다. 그리고 폐는 거두어 들이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음식의 맛에서는 신맛이 이에 속한다. 그러므로 가을에 보양을 하려면 신맛이 들어있는 재료를 사용을 해야한다. 또 덜어내거나 내려주려면 매운 맛이 들어있는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가을의 기운은 건조한 기운이다. 이 건조한 기운에 몸 안에 있는 진액이 쉽게 마른다. 인체에 윤기를 만들어 주고 음의 진액을 만들어 줘야 한다. 아주 찬 음료는 소화기관을 힘들게 한다. 시절에 맞게 맛만 조절해도 의사를 만날 필요가 없다.
# 피부미용엔 동과조림 효능 : 청열화담(淸熱化痰)한다. 더위로 몸 안에 쌓인 나쁜 열독을 없애고 인체의 수액을 잘 흐르게 하여 각종 성인병과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재료 : 동과 300g, 마른새우 10g, 건다시마 10g, 통후추 3g, 생강 3g, 약선간장 만드는 법 1. 동과를 껍질과 안의 씨방을 제거하여 알맞게 잘라 준비한다. 2. 솥에 물 3컵을 붓고 새우, 다시마, 후추, 생강, 간장을 넣고 작은 불에 30분 끓여서 들어간 재료를 제거한다. 3. 2에 동과를 넣고 약불에 은근하게 졸여서 완성한다.
조리Tip : 조림육수에 닭을 첨가하면 부종과 허열에 도움이 된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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