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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 48억2천400만 원 복구예산 확정
주택침수 36개동, 농작물 피해 5.1㏊
개인주택 복구비 고작 200만원 군비 지원돼야
의회, 긴급응급복구 장비지원 안 된 것 지적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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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경병 안전관리과장이 의회에서 호우피해복구 계획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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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 7월 5~8일 발생한 호우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피해 주민에게 지급하고, 공공시설 복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  | | >지난 호우로 공공시설피해 43억2천200만 원, 사유시설 1억6천만원, 응급복구 3억3천만 원 등 48억2천400만 원의 복구예산을 확정했다. 장마전선의 북상에 따른 호우로 고성에선 주택침수 36개 동, 농작물 피해 5.1㏊, 상가 침수 2건이 발생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사면 낙석과 유실 등 18건, 하천 제방 유실 82건 산사태 5건 농업기반 12건 등이다. 군은 재난지원금의 경우 8월 중 지급하고, 예비비를 투입해 공공시설 복구를 연내 마칠 방침이다. 군은 조속한 복구가 필요한 시설 30개소와 응급복구장비대와 사유시설 지원금은 예비비 14억1천700만 원을 편성해 복구할 계획이다. 영농기 이후 착공이 가능한 87개소의 호우피해지역 현장은 제3회 추경을 확보해 복구할 방침이다. 윤경병 안전관리과장은 의회업무보고에서 “피해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해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겠다”며 “공공시설 조기 복구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우정욱 의원은 “이번 호우로 회화 마암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많은 군민이 복구에 참여해 주어 감사한다.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복구비 200만 원 정도 지원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다. 군비지원이나 방안을 강구해 지원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환 의원은 “긴급호우로 응급복구를 하기 위해 장비지원을 요청했는데도 지원되지 않아 지역민들의 불만을 불러왔다. 읍면과 업무협조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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