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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 위해 다음달 9일부터 당항포 휴장

군민스태프 자원봉사자 이번달 모집
코로나19 확산 고려 방역대책 최우선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09일
ⓒ 고성신문
오는 10월 1일부터 38일간 개최되는 공룡엑스포 준비를 위해 당항포관광지가 다음달 9일부터 임시휴장한다. 또한 군민스태프와 자원봉사자, 행정지원 등의
운영인력을 이번달부터 모집한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7일 의회 회의실에서 7월 첫 번째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황종욱 엑스포사무국장이 공룡엑스포 개최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황종욱 국장은 “공룡엑스포 개최를 통해 고성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안전한 행사장 운영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힐링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확진자가 늘어나고, 최근 들어 전국 확진자가 다시 1천 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엑스포사무국은 파견공무원 12명, 관광지사업소(겸직) 10명, 법인직원 5명 등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다음달 31일까지 예매입장권의 판매기간을 연장하고, 언론매체와 SNS, 옥외광고는 물론 앞서 두 차례 연기되면서 예매권을 환불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개최를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예매입장권은 23만 매가 판매됐다.
올해 공룡엑스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실내전시시설과 체험시설은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동선을 분리해 입장객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AR, 야간 조명, 미디어파사드, 레이저 불꽃공연 등 야외 콘텐츠를 보강하기로 했다.
또한 방역 전담팀을 꾸려 출입자관리,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전시관 시설별 인원제한은 물론 영업장 내에서도 식당을 제외한 실내취식을 금지하고 식당은 테이크아웃을 기본으로 한다.
엑스포사무국은 이번달 중 군민스태프와 자원봉사자, 행정지원 등 운영인력을 모집하고, 군내 다른 지역의 행사와 관광자원 등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다음달 9일부터는 엑스포 준비를 위해 당항포관광지를 임시휴장하고, 전시관과 야외전시, 야간조명 등 전시시설을 보강한다. 9월에는 비상설텐트 및 영업시설, 공연무대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10월 행사 개최 전까지 시설 설치와 방역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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