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해독엔 숙주피망볶음-50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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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인생이 다른 사람의 인생과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는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 사람의 인생은 비교를 할 수 없다.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일찍 발휘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거대한 원석은 긴 시간 갈고 닦아야 된다. 이처럼 나중에 가진 가치를 드러내는 사람도 있다. 한 사람의 인생은 남과 비교해서는 안 된다. 남과 비교하게 되면 아프고 불행하게 된다. 나의 인생은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비교대상이 아니다. 매년 7월이 시작되면 부족해지는 인체의 양기를 보충을 해야 한다. 사람의 몸에는 ‘음양’이라는 정기가 있다. 음양은 같은 크기로 가득 해야 한다. 그러나 날씨가 더우면 땀을 흘리게 된다. 몸에서 진액이 빠져 나가는 것이다. 이 빠져나간 진액을 보충을 해야 한다. 수시로 보충을 하지 않으면 양기인 정이 부족하게 된다. 그래서 옛날부터 가장 뜨거운 여름날을 지정하여 보충을 하게 하였다. 이것이 우리나라는 ‘삼계탕’이다. ‘황제내경’에서 이렇게 말했다. “양기는 사람의 지각과 운동을 주관한다. 보고, 듣고, 말하고, 냄새 맡는 것들 모두가 양기가 주관을 한다”고 했다. 사람 몸에 들어있는 양기는 이처럼 모든 것을 주관을 한다. 그러므로 부족한 양기를 찹쌀을 듬뿍 넣고 푹 곤 삼계탕으로 보충을 하는 것이다. 남들이 나를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는 말을 들어 본적 있는가? 거의 대부분 들어 보았다. 누가 그런 말을 하나?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많이 듣는다. 가까이는 아내, 자식, 가족으로부터 듣는다. 더 속상한 것은 누구누구는 무엇을 하고 있다고 했을 때 가장 마음이 아프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남과 비교한다. 그리고 말을 한다. 남보다 앞서고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경쟁을 부추긴다. 적절한 비교는 자극이 되지만 지나치면 불행해진다. 스트레스만 팍팍 쌓이는 것이다. 그리고 이 더운 7월에 그런 소리를 들으면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때는 몸 안에 들어온 양기를 안정을 시켜야 한다. 작게 움직이고 가만히 앉아서 명상을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좋아하는 차나 녹차를 한 잔 마시는 것도 심장의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한다.
# 열기해독엔 숙주피망볶음 효능 : 청열소서(淸熱消暑)한다. 여름철 인체에 쌓이는 더운 열기를 해독을 하여 갈증을 없애며 심장을 편안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재료 : 숙주나물 300g, 청피망 100g, 약선간장, 올리브유, 간마늘, 후추, 볶은 검은깨 만드는 법 1. 숙주나물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준비한다. 2. 청피망을 꼭지를 따고 씨를 털어낸 후 썰어서 준비한다. 3. 달아오른 팬에 마늘, 피망, 간장을 넣고 볶는다. 4. 3이 80%정도 익으면 숙주와 후추를 넣고 볶아 깨를 뿌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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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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