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경연대회 예산 증액 요구
읍면주민자치회 참여, 개인전도 금 은 동 시상키로
9월 27일부터 11월 7일 엑스포 행사기간까지 전시
고성읍사무소~인성주유소간 행복홀씨구간에
허수아비축제 열어 볼거리 군민화합의 장 마련 의견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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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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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허수아비경연대회가 9월 27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44회 소가야문화제 행사 기간중에 열리는 읍면 허수아비경연회 일정을 확정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지난 29일 고성박물관 회의실에서 고성읍주민자치회를 비롯한 회화면주민자치회 마암면주민자치회 구만면주민자치위원회 대가면주민자치위원회 동해면주민자치위원회 등 읍면 주민자치회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허수아비경연대회 및 전시일정을 논의했다. 소가야문화제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림에 따라 27일부터 허수아비 전시전을 갖고 28일 심사를 거쳐 소가야문화제 첫날 서제 봉행때 입상자를 결정해 발표키로 했다. 특히 이전 허수아비경연대회와 전시는 10월 1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개막됨에 따라 엑스포행사기간은 11월 7일까지 전시하는 계획을 세워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허수아비경연대회 간담회에서 출품작품에 대한 규격 심사방법 채점기준안에 대해 설명하고 개선사항을 수렴해 반영키로 했다. 채점은 100점 기준 전통성과 창작성 예술성이 각각 30점과 견고성 10점으로 반영된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허수아비경연대회를 심사하여 최우수 1곳 우수 2곳 장려 2곳 입선 2곳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읍면주민자치회에서 출품된 작ㄴ품중 금상 은상 동상 등 개인상을 새로 신설해 시상키로 했다. 허수아비경연대회 전시는 고성읍사무소에서 송학동고분군~인성주유소간 도로변에 설치해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읍면 허수아비경연 작품은 크기 가로 세로 2.5m 이하로 규격을 제한하고 읍면당 10점을 출품해 심사하게 된다. 수상은 최우수 우수 장려상으로 선정하여 읍면별 문화재부문 종합심사점수에 반영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을 구성해 별다른 이의가 없도록 개선키로 했다. 고성군주민자치연합회는 허수아비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허수아비 제작에 어려움이 많은데다 예산이 너무 적다며 증액 지원을 요구했다. 정희학 고성군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읍면허수아비경연대회는 앞으로 소가야문화제 행사의 또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 읍면농악대회같이 예산을 증액해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제 삼산면주민자치회장은 “전시기간이 길어 허수아비 전시작품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소가야보존회에서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과 개인별 금 은 동상을 시상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박재동 하이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단합하는 허수아비축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주 거류면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주민자치회원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허수아비경연대회에 참여하여 군민화합의 축제의 장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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