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문명자 여성회장 대통령표창
21일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
안보 교육 홍보활동
지역발전 앞장 공로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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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고성군재향군인회 문명자(얼굴 사진) 여성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문명자 회장은 2007년부터 10년간 삼산면 재향군인회 여성회장으로 재임,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고성군재향군인회 여성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 여성회장을 맡은 후 군내 6.25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참전유공자 위안행사 및 회화면 팥죽봉사활동 등에 참여했다. 하동에서 수해가 발생했을 때는 6회에 걸쳐 100만 원을 모금해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매년 쌀 240㎏을 지원받아 여성회 기금을 조성해 보훈가족 등 안보단체협의회 단체 사무실에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떡국과 참기름 등을 판매해 보훈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 30만 원씩 150만 원을 지원하고 털실로 목도리와 수세미를 만들어 국가유공자, 아동센터, 치매요양원 등에 전달하는 ‘행복을 엮는 사람들’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외에도 무료급식봉사, 목욕봉사, 김장담그기 노력봉사, 추모제, 충혼탑청소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문명자 회장은 6.25전쟁 바로 알리기 안보교육 및 책자 배포, 청소년 대상 안보교육 및 안보현장 견학, 군장병 위문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안보 강화를 위한 활동도 펴고 있다. 문명자 회장은 “지역의 안보를 지키는 일은 국가 안보의 첫걸음이니 누구든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는데 이렇게 큰 결실을 얻게 되니 정말 감사하다”면서 “다음 세대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를 전해주기 위해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명자 회장은 오는 2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되는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전수받는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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