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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공고가 ‘전국실업계고등학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12명의 입상자를 내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경남항공고등학교(교장 허성락)는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 한국시민자원봉사회가 공동 주최한 ‘2006년 제4회 전국실업계 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최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 실업계 고교 내실화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을 발굴ㆍ포상해 창업의욕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김정현(3년) 군은 ‘이물질 제거가 편리한 U-자 배수관’으로 특상을 수상했으며 서은하(2년) 학생은 ‘탈착이 가능한 자전거 충전장치’로 대상을 차지했다.
김한성(2년), 황주석(2년) 군은 금상을, 김동욱(3년), 문성용(2년), 황상훈(2년) 군은 각각 은상, 민재원(3년) 외 4명은 입상하는 등 총 12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항공고는 최근 발명 창업 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 우수학교 선정으로 명성을 드높이게 됐다.
항공고 발명·창업 동아리 ‘청개구리’를 지도하고 있는 이영섭 선생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서 얻은 참신한 아이템에 기업 마인드를 접목하면 훌륭한 창업아이템이 된다”며 “실적들이 바로 사업화되기는 어려워도 학생들의 비즈니스 마인드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