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이의 정신 고성에 새기다
고성향토문화선양회 고성사무소 개소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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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향토문화선양회(회장 박서영) 고성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고성향토문화선양회 고성사무소는 고성읍 송학로 188-1 102호 로젠택배 옆에 마련됐다. 이날 현판식 겸 개소식에는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향숙 기획행정위원장, 정영환 의원, 도충홍 고성문화원장, 심진표 정호용 최옥희 고성문화원 부원장, 이윤석 고성오광대보존회 전 회장, 하학열 전 고성군수, 심의표 향우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도충홍 고성문화원장은 “고성향토문화선양회가 서울사무소에 이어 고성에 사무소를 내어 이제 본격적으로 고성에서 월이문화사업을 하게돼 뜻 깊다. 우리 군민들도 월이에 대한 관심을 갖고 발전하는 선양회가 되기를 비란다”고 말했다. 박용삼 의장은 “이순신 장군이 당항포에서 두 번이나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월이의 지략이 담겼기 때문이다. 다른 지역에서 설화를 콘텐츠화하여 관광상품화하고 있는데 고성도 월이를 관광콘텐츠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서영 고성향토문화선양회장은 “고성향토문화선양회가 출발한지 6년이 지났다. 지혜와 용기의 여인 의기 월이의 충절을 우리 역사와 문화의 꽃으로 되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향토문화선양회는 2015년 8월 월이정신연구보존회로 출발하여 9월 고성향토문화사연구회로 창립해 활동해 오고 있다. 월이초혼제를 비롯 월이축제 월이둘레길걷기 월이학술세미나 월이바자회 등 다양한 문화선양사업을 펴고 있다. 특히 매년 월이캘린더를 만들어 배부하고 있으며 월이 도자기인형 보급제작과 창작판소리 월이가 전국공모를 계획하고 추진 중이다. 고성향토문화선양회는 지난 2019년에는 월이선발대회를 가져 월이정신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성향토문화선양회는 앞으로 월이황토마을 조성과 월이기념일을 제정해 월이백일장 월이가요제 등을 여는 월이출제를 확대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월이조각상설치와 월이광장 월이 사당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월이뮤지컬 오페라 제작도 구상 중이다. 이와 함께 월이관련 학술연구활동을 강화하고 월이정신을 심어주는 역사사료 편찬에도 해 나갈 계획이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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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고향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를 가지고 웃긴다. 월이 같은 소리하고 있네..
06/11 11:26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