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조 고성연협 지회장 한국예총회장상 수상
제27회 대한민국연예예술인시상식
연예예술발전공로상
수준 높은 공연 탁월한 기획력 인정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5월 28일
 |
 |
|
ⓒ 고성신문 |
심영조 고성연협 지회장이 대한민국연예예술인시상식 연예예술발전공로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연예인협회 고성지회 심영조 지회장은 28일 고양 아람누리극장에서 진된 제27회 대한민국연예예술인시상식에서 연예예술발전공로상(한국예총회장상)을 수상했다. 심영조 지회장은 지난해 지역연예예술발전공로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며, 예술인으로서 최고의 영광이라 꼽는 예총회장상 수상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올해 대상은 가수 조항조 씨가 수상했다. 심영조 지회장은 열악한 지역 대중예술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은 물론 수준 높은 공연과 탁월한 기획력으로 침체된 지역예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특히 아코디언, 색소폰, 모듬북, 실버합창단, 레이디스중창단, 트롯장구 등 지역민들로 구성된 다양한 공연단을 창단하고 직접 지도하며 열정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땅한 연습장소가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단들을 위해 자비로 연습실을 마련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지역예술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심영조 회장은 “항상 부족한 지회장을 아무 말 없이 언제나 믿고 따라주는 207명의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주변의 말에 휩쓸리지 않고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리다 보니 이제 조금씩 그 열정을 알아주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지역예술단체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군비 지원 등에 의존하기보다 도비나 국비공모사업에 좀 더 노력해 지역예술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더욱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연예인협회 고성지회는 올해 경상남도의 소규모문화예술사업 공모에서 도내 수백 개의 예술단체와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선정되면서 도비 95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지난해에는 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에 국비 3천500만 원, 경남노래교실경연대회 개최 예산 도비 800만 원 등을 확보하는 등 지역예술단체로는 드물게 2년 연속으로 도비를 확보하며 실력과 기획력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5월 28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