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재정관리 상태’ A점 평가를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으로 실시한 재정분석 결과 고성군이 A등급 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A등급 단체로 선정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 같은 행자부의 재정관리상태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유도하고 주민에 의한 자율통제와 자치단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재정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재정분석은 자치단체별 재정상태와 재정운영의 개선·노력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세입·세출구조, 재정, 채무관리 및 재정투명성, 국가정책 이행 등 6개 분야의 30개 지표로 분석한 결과다.
행자부 관계자는 “올 재정분석결과 우수단체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성군은 예산회계제도 및 지방재정정보 시스템의 혁신과 재정분석을 면밀히 보완·개선하여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하고 내실 있는 건전재정을 운용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