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조속 추진 국회의원 도의원 행정 총력전
정점식 국회의원 황보길 도의원 초청 간담회
어촌뉴딜300, 내산리고분군 정비,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
무인기종합타운 조성, 도시재생뉴딜사업, 농촌협약 국비확보 논의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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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지난달 30일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속 정점식 국회의원과 황보길 도의원을 초청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확보 등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고성 내산리고분군 종합정비계획 △고성하이화력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농촌협약으로 6개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과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하여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제 문화환경국장은 “완전히 새로운 고성을 위해 어촌뉴딜 300사업 유치는 필수”라면서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소득과 연계가 가능한 테마로 공모를 신청하고자 하니 고성의 낙후된 어촌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2월 공모사업에서 최소 2개소 이상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병제 국장은 해상왕국 소가야의 위상을 제고하고 군 문화관광 분야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국가사적 제120호인 고성 내산리고분군의 2022~2026년 종합정비 5개년 계획을 조속히 승인, 연차별 국·도비 확보를 당부했다. 이종일 산업건설국장은 “고성군이 주력하는 스포츠마케팅과 관련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 주변지역 개발과 전지훈련팀의 외지유출 방지를 통한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유스호스텔을 건립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고성하이화력 특별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2022년 기금계획 신청사업비 283억7천900만 원을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이종일 국장은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할 지역거점 조성 및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항공산업과 조선해양산업을 축으로 한 견실한 산업경제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보고하고 “오는 6월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청을 위해 사전행정절차인 농업진흥구역 해제가 필요하며 이에 32만7천983㎡ 부지에 대해 일반공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요청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고성군이 요청한 건의사업은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백두현 군수는 “고성은 지역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은 곳이며 이를 위해서는 국회의원, 도의원의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면서 “군민이 살기 좋은 지역, 누구나 행복한 지역을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비사업은 매년 4월 말 경남도를 통해 각 중앙부처로 신청, 5월 말까지 각 부처 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로 제출된다. 이에 따라 군은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 국회의원(양산 을),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국회의원(경기 시흥 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정식 국회의원(경기 시흥 을) 등 상임위별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통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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