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권 중심 북부생활권 농촌협약 공모 도전
국비 등 427억 투입 6월 선정 결과 나와
고성 함안 산청 창원 양산 7개 도시 경쟁
회화면 체육거점 동해면 문화센터 거점
영오면 교육거점 마암 개천 보건의료 강화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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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을 중심으로 고성북부생활권 농촌협약 공모사업이 추진된다. 농촌협약공모사업은 국비 300억원을 포함 427억원이 지원되는 공모사업이다. 이 공모사업에 현재 전국 80개 시군과 경남은 고성 함안 창녕 산청 합천 창원 양산 7개 시군이 공모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협약공모사업은 5월까지 최종보고회와 시군 신청서를 접수받아 6월 중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농촌협약공모사업 선정에 행정력을 모아 선정결과에 따라 7월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12월 농촌협약을 체결하여 2022년 1월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거쳐 보상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군은 고성읍을 기점으로 1계층 고성남부생활권과 회화면을 기점으로 1계층 고성북부생활권으로 나눠 농촌공간개발구상을 설정하고 우선 고성북부생활권을 공모사업에 신청키로 했다. 고성읍의 고성남부생활권은 현재 고성읍중심지활성화사업이 190억원이 투입돼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회화면을 중심으로 동해 거류 영오 마암 개천지역의 보건 의료 생활서비스 경제활동 일자리분야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촌협약 고성북부생활권의 회화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와 체육거점지역으로 동해면은 문화센터중위거점으로 영오면은 교육중위거점지역으로 개발육성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북부생활권에 농촌기반관광활성화를 통한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 관광마을과 연계한 농촌관광사업을 확충하게 된다. 배둔시장 영오시장 등 전통시장을 유도한 로컬푸드시스템을 통한 농산물 선순환 구조체계를 확립한다. 행복택시 수요응답형 콜택시 등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교통이동권을 확보하고 주민주도형 농촌관광콘텐츠를 개발한다는 전락이다. 조호철 건설과장은 지난 6일 의회 월례회 고겅군 농촌협약 농촌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고성이라는 살만한 정주환경조성을 통한 자족도시 고성과 자강도시 고성 자존도시 고성으로 큰 농촌도시 고성을 만드는 미래전략이 담긴 공모사업이다고 설명했다. 이쌍자 의원은 “농촌협약사업은 소멸위기지역이 살아남기 위한 사업중의 하나이다. 북부생활권은 회화면의 중심으로 개발돼야 하지만 영오 영현면은 인근 진주권역에 생활권이 치중되고 있기 때문에 교통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을석 의원은 “하이 삼산 하일지역은 소외받지 않토록 예산지출에 대해 용역이나 데이터분석이 필요하다. 빈익빈부익부가 되지 않고 지역균형발전과 군민 모두 실익이 가는 사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정욱 의원은 “국도 14호선 확장사업으로 회화면 배둔지역이 공동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농촌협약 공모사업이 반드시 선정되어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재기 의원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까다롭다. 어촌뉴딜사업 선정시에도 어려움 끝에 선정됐다. 국비를 많이 준다고 공공건물을 지어 사업비를 낭비해서는 안된다. 지역에서 생산한 한우 돼지고기 등 농특산물을 소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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