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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은 시민의 삶과 가장 친밀한 미디어 플랫폼

2021년도 상반기 사별연수
이영아 바른지역언론연대 대표
지역신문의 사업 다각화
공공플랫폼을 활용한 성장전략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26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하는 2021년도 상반기 사별연수가 지난 26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이영아 바른지역언론연대 대표(고양신문 발행인)를 강사로 초청해 ‘지역신문의 사업 다각화-시민의 삶과 친밀한 미디어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영아 대표는 “이전의 민주주의가 인간존엄에 가치를 뒀다면 분권 민주주의 시대에는 그 가치가 진화해 인간과 자연의 건강권, 인간과 자연의 공존 등 생명존엄은 물론 생활의 현장인 지역사회의 중요성이 확장된 생활존엄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시민의 삶과 가장 믹착된 지역신문은 민주주의 실현의 장이자 생활의 현장인 지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언론이며, 지역언론은 더 나은 삶을 위한 미디어 플랫폼 구축에 나서야할 때”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요즘은 누구나 미디어도구를 활용할수 있어 언론의 기능이 무력화되는 시대이며 독점, 독재보다 협의, 연대가 성장하고 생활 곳곳에서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시대”라면서 “누구나 활용하는 미디어 도구에 대한 적극적 활용은 물론 신회에 기반한 공공미디어로서의 기능 회복, 보도를 넘어 삶의 변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언론은 뉴스를 홍보해 뉴스와 매체의 영향력을 확장해야 하고 관계에 대한 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하며, 독자가 가장 중요한 소비자이므로 독자를 통해 수익 창출방안을 고심해야 하며 차상위나 청소년 등 선의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지를 확장하며 성장해야 한다”면서 “커뮤니티를 확장하고 미디어 도구의 다양화를 통한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면 지역언론의 영향력을 확고히 하고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아 대표는 “지역언론은 누군가의 삶에 끊임없이 영향을 미친다”면서 “지역의 여론을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지역의 정책을 만드는 것이 지역언론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지역언론의 미래는 지역민과 함께 한다면 무궁무진하다”고 덧붙였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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