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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등재 발걸음 바빠

19일 주민설명회 가져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4월 09일
ⓒ 고성신문
고성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발걸음을 바빠지고 있다.
송학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성공을 위한 추진단이 발족됐다.
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고성 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추진단을 발족한데 이어 오는 19일 고성문화체육센터 2층 고연장에서 고성 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고성읍 송학리 기월리 주민을 비롯한 고성문화원소가야문화보존회 고성향토사연구소 고성오광대 고성농요 고고가야주민수호단 고성군사적보존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추진사항과 주민의견을 듣는다.
하승철 세계유산추진단장으로부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세계유산등재에 따른 주민참여와 고성군이 세계유산소재지로서 자부심을 향상시키고 보존관리의지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송학동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유산구역 및 완충구역으로 사유권 제한 등 주민설명으로 이해관계를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고성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해 오는 9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현장실사를 준비하고 2022년 7월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등재로 역동적인 문화관광발전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학동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경우 고성이 얻는 중요성과 장점 및 가치, 가야왕도 복원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서만훈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 분야·10개 담당, 17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고성 송학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방향 설정과 분야별 홍보, 협조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김해와 함안, 창녕, 합천, 고령, 남원과 함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을 구성해두고 7개 지역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는 2013년 말 함안 말이산·김해 대성동·경북 고령 지산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그러나 2015년 문화재청이 가야고분군의 완전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산의 추가 등을 요청하면서 등재신청 후보를 보류하기로 했다. 이어 2018년에는 고성 송학동고분군을 비롯해 창녕 교동·송현동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두락리고분군 등이 추가됐으며, 지난해 가야고분군에 대해 등재신청 보고서 중 미비한 내용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를 조건부 선정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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