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원재선거 고성군제1선거구 국민의힘 백수명 압승 “군민 모두의 승리”
총 투표수 1만1천6표 중
백수명 후보 6천175, 56.57%
류정열 후보 2천600, 23.82%
이우영 후보 2천140, 19.60%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09일
지난 7일 진행된 경남도의원재선거(고성군제1선거구) 개표 결과 기호2번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가 당선됐다.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개표에서 초반부터 앞서 나가기 시작한 백수명 의원은 투표수 1만1천6표 중 최종 6천175표를 얻어 56.57%의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됐다. 백수명 의원은 지난 2018년 6월 13일 치러진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신 후 두 번째 도전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재도전해 도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이번 선거는 총 선거인수 2만1천932명 중 1만1천6명이 투표해 50.2%의 투표율을 보였다. 사전투표한 유권자는 1일차 1천725명, 2일차 1천918명으로 모두 3천643명이었다. 백수명 후보는 고성읍 관내 사전 총투표수 3천190표 중 1천679표, 대가면 관내사전 총 399표 중 투표에서 232표를 얻으며 사전투표에서부터 두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렸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류정열 후보는 2천600표를 획득, 23.82%의 득표율을 보였다. 기호6번 무소속 이우영 후보는 2천140표, 19.60%였다. 이번 투표의 선거인수는 모두 2만1천932명 중 91표는 무효처리됐다. 고성읍 관내 사전투표에서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는 1천679표를 얻으면서 더불어민주당 류정열 후보 850표, 이우영 후보 632표의 두 배를 웃돌았다. 대가면 관내사전투표에서도 백수명 후보는 232표를 얻어 97표인 류정열 후보와 69표인 이우영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당일 고성읍제1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류정열 후보가 257표,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가 743표, 이우영 후보가 217표를 얻었다. 고성읍제2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류정열 후보가 412표,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가 1천106표, 이우영 후보가 416표를 얻었다. 고성읍제3투에서는 류정열 후보가 226표, 백수명 후보가 522표, 이우영 후보가 184표였고, 고성읍제4투에서는 류정열 후보 121표, 백수명 후보 506표, 이우영 후보 148표였다. 고성읍제5투에서는 류정열 후보 252표, 백수명 후보 480표, 이우영 후보 201표였으며 고성읍제6투 류정열 후보 107표, 백수명 후보 218표, 이우영 후보 80표, 고성읍제7투에서 류정열 후보는 91표, 백수명 후보 287표, 이우영 후보가 88표를 얻었다. 대가면투표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류정열 후보가 109표,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가 309표, 이우영 후보가 72표를 얻었다. 이날 개표 후에는 현장에서 당선증을 교부했다. 백수명 의원은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군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의 힘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영광은 없었을 것이며 제가 잘해서 당선된 것이 아니라 군민 여러분이 정부와 여당에 대한 불만과 분노를 표출한 것이 보고 기대에 부응하는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잘못된 것을 바꾸려는 민심 앞에 더욱 겸손하며 군민 여러분을 주인처럼 섬기는 부지런한 참일꾼이 되겠다”며 “선거는 끝이 아닌 새로운 희망에 대한 시작이라 생각하고, 내년에 있는 대통령선거, 지방선거까지 이번 선거혁명의 바람이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 늘 처음처럼 변함없이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수명 의원은 당선 다음날인 8일 홍보차량을 타고 고성읍과 대가면 곳곳을 돌며 감사인사와 함께 성원을 당부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백수명 후보와 국민의힘에게 뜨거운 관심과 압도적인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이번 선거의 승리는 오만과 무능으로 국민의 삶을 어렵게 만든 정부‧여당을 심판함과 동시에 우리 고성군의 더 나은 발전을 열망하시는 고성군민 여러분의 힘이 일궈 낸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백수명 의원과 함께 고성군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 초심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고성의 밝은 미래, 고성의 눈부신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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