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 문 열다
구 삼락초교, 미래형 첨단 목공소로 재탄생
목공체험 피지컬 컴퓨팅 드론교육장으로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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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암면 구 삼락초등학교 자리에 마련된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이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곽봉종 교육장이 센터소개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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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이 문을 연다. 마암면 구 삼락초등학교 건물이 학생들을 위한 미래형 첨단 목공소와 피지컬 컴퓨터 발명메이커로 새롭게 탄생한다. 삼락은 ‘상상의 기쁨 ’ ‘도전의 기쁨’ ‘창조의 기쁨’ 3가지 기쁨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달 31일 곽봉종 교육장과 변진희 교육지원과장 양희숙 행정지원과장 강정미 장학사 등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언론 간담회를 갖고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고성교육지원청은 1999년 폐교된 구 삼락초등학교 건물을 고성미래교육센터 삼락 메이커 아지트를 조성했다. 이 사업은 경남도교육청의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해 다른 지역 교육지원청과 연계할 수 있는 고성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위해 추진 중이다. 4월까지 강사모집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5월부터 군내 초 중 고학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습체험학습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은 사업비 21억6천200만 원을 투입해 총 건축면적 808.2㎡에 조성됐다. 9개의 교실과 계단 등 구 삼락초 건물을 활용해 1층에는 목공실습공간, 2층은 피지컬 컴퓨팅 발명메이커실 아이디어실 별관에는 드론교육장으로 꾸며졌다. 이를 위해 고성교육지원청은 미래형 첨단 목공소 교부금 7억400만 원을 확보하고, 14억5천800만 원의 추경예산을 지원받았다. 2차 추경에서 확보된 설계비, 시설비, 시설부대비, 자산취득비 등 세부사업비는 발명(메이커)반, 피지컬컴퓨팅, 아이디어실, 드론장도 구축했다.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은 지난해 4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고성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해 지난 2월 정비공사를 마쳤다. 첨단목공실은 초 중 고급반으로 나눠 군내 초중고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운영된다. 초급반은 목공에 대한 기본 교육과 우드스피커만들기 등이 중급반은 움직이는 관절동물만들기 우드펜만들기 고급반은 대형머신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목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피지컬컴퓨팅실에는 오조봇체험학습과 레고위드 마이크로비트 레고마인드스톱 3D 등을 배울 수 있다. 경남항공고에서 운영주인 발명교실센터를 이곳에 수용해 운영한다. 발명메이커실에서는 3D프린터체험학습과 3D펜으로 컵홀더만들기교육이 진행되고 발명메이커 이해 교육과 나만의 건축물을 제작하고 미래건축물을 설계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드론교육장은 드론조정 교육과 드론촬영기법 영상 편집에 대한 전문적인 수준별 교육이 가능하다. 드론교육장세서는 앞으로 드론동호인들의 드론마니아대회 등도 개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곽봉종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은 미래교육 평생학습 프로그램운영으로 학생 지역주민 등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경남메이커교육을 확산시켜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교육테마파크와 연계해 고성미래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고, 질 높은 교육환경과 시설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폐교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소통 공감 능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미래교육공간으로 지역민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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