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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노점상 문제 해결한 고성시장 배우러 와

조근제 함안군수 고성시장에서 한 수 배워
고성시장 우수전통시장으로 인정 전국 관심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4월 02일
↑↑ 조근제 함안군수가 고성시장을 방문해 불법노점상 문제해결과 우수전통시장 운영에 대해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 고성신문
고성시장이 노점실명제도입으로 전국에서 모범사례가 되어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등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노점상
들로 인한 문제가 해결되는 등 그동안 고성시장의 고질적인 노점과일상 민원도 해결돼 군민들이 믿고 찾는 전통시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같은 고성시장이 노점상과의 갈등을 해소하면서 전통재래시장으로 탈바꿈하면서 우수전통시장 사례를 배우기 위해 찾는 지차체가 늘고 있다.
함안군은 지난달 26일 고성장날에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함안군의원, 가야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구례시장과 인근 고성시장을 방문해 가야전통시장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함안군은 고성시장은 노점실명제를 운영해 효율적인 노점 관리가 되는 사례를 배우고 갔다.
함안군도 고성시장과 마찬가지로 그동안 시장 상인과 노점상들이 영업장 구역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자 함안군농민회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기자회견을 하고 갈등의 가장 큰 책임자는 함안군청이라며 중재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고성을 방문해서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만나 노점실명제 당시 시장 상인 분위기, 현재 운영상황과 문제점,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시장을 둘러보며 운영 성공사례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겸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고성 우수 전통시장 방문은 함안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려면 시설현대화는 물론이고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전통시장과 연계해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시장을 만드는 등 경경력을 갖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고성군과 고성시장은시장 지난해 노점상에 대해 실명제를 시행키로 협약하고 노점상 명단을 작성하고 연락처, 판매품목, 주거지 등을 기록한 노점상 개인별 실명제 목걸이를 제작해 패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노점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고성시장상인회와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성시장상인회는 경영의 투명성 확보 및 건전재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환경정비 및 각종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고객선 지키기, 친절 및 위생교육 등 시장상인들의 의식 개선, 노점상 관리와 노상 적치물 방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군의 각종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고성시장상인회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전기·수도요금 문제와 재정 상황 분석 및 재정 건전화 요구, 시장상인회 경영의 투명성 확보 요구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채수연 고성시장상인회장은 “그동안 고성시장의 노점상 문제가 해결되고 고질적인 전기 수도요금 체납도 모두 마무리되어 정상적인 전통시장의 모습을 갖춰 꾸려 나가고 있다. 고성군과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제 전국에서 고성시장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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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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