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백수명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경남도의원 재선거 고성1지역
지역경제 활성화, 농어촌 소득 향상
체육 문화 예술 관광 활성화,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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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백수명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는 4월 7일 치러질 예정인 경남도의회 의원 재선거(고성1지역, 고성읍·대가면)에 출마를 선언한 백수명 후보는 지난 20일 고성농협 서부지점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해 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통영고성당협 정점식 국회의원, 황보길 도의원, 최을석·천재기·이용재·김향숙·정영환·우정욱 의원을 비롯해 선거대책본부 관계자, 친지, 지지자 등 50여 명이 모여 백수명 후보를 지지했다.
이 자리에서 정점식 국회의원은 백수명 후보에게 추천장을 전달하고, 선거기간동안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운동화를 선물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고성군민은 정부여당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정부여당에 보냈던 지지를 군민들이 철회하는 상황이 됐다”면서 “고성의 새로운 미래를 저와 백수명 후보, 도의원, 군의원들이 함께 만들겠다. 고성군수 정무실장을 거쳐 행정경험 있는 유일한 후보, 가장 젊은 후보, 소통하는 후보, 고성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도록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수명 후보는 “부족한 저를 이 자리에 세워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새로운 희망 군민의 힘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군민과 함께 군민의 힘으로 위기를 이겨내겠다. 진짜 희망을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백 후보는 “바람개비는 바람이 거셀수록 더 빨리 돈다. 시련과 고난 앞에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이겨내고 더 빨리 돌아간다. 바람 앞에 꺾이지 않는 바람개비, 바로 군민 여러분의 모습이며 저의 모습”이라며 “고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성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저와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백수명 후보는 신산업과 우수기업 투자유치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민원사항 해소, 농산물 유통과 가공은 물론 축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 현대화 등을 통한 농어촌 소득향상, 체육 문화 예술 관광 활성화, 여성 및 고령 친화도시 조성,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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