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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열 백수명 이우영 “고성 발전에 내가 적임자”…3파전 격돌

고성군제1선거구 4.7 도의원 재선거
4.7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1번 더불어민주당 류정열 후보
기호 2번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
기호6번 무소속 이우영 후보
차량, 지원단 동원 본격 유세 시작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6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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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5일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류정열 후보(맨 위 사진)와 기호 2번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가운데 사진), 기호6번 무소속 이우영 후보(맨 아래 사진)가 유세차량 등을 동원해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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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원 재선거 고성군제1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세 명의 후보가 제각기 “내가 지역발전을 위한 적임자”라며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4.7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5일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류정열 후보, 기호 2번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 기호6번 무소속 이우영 후보는 유세차량과 지원단을 동원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후보들은 유세차량을 이용해 선거구인 고성읍과 대가면 곳곳을 돌며 2주일도 채 남지 않은 선거에서 한 표를 던져줄 것을 호소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류정열 후보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시련 앞에 빛나는 용기와 지혜를 보여주시는 군민께 경의를 표하면서 저도 이 시련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고성을 향한 진심으로 살아온 저는 그 진심을 다해 고성발전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류정열 후보는 “김경수 도지사, 백두현 군수와 더불어 지역예산을 챙기겠다”면서 “힘이 되어주는 이웃 같이 고성군민을 섬기는 도의원, 군민을 위한 힘 있는 대변인이 되어 고성군민의 삶을 바꾸는 도의원이 되겠다. 저 류정열을 믿고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산업, 방문스포츠팀지역거점센터 구축, 공룡엑스포 및 관광산업 활성화, 인구 소멸 및 유입대책 마련, 가야사 문화뿌리찾기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지방도 1009호선 굴곡도로 개선사업 완공, 대가면 10리 벚꽃길 등 지역명소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대가면 공동퇴비사 건립, 고성군 반려동물 전용 공원조성, 청소년 건강다이어트센터 개소, 스토리텔링이 있는 관광도시와 야간 관광투어 프로그램 개발 추진 등의 생활공약도 제시했다.
기호 2번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는 “지난 3년의 시간, 백수명은 늘 처음처럼 변함없이 더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군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셨던 많은 격려와 사랑 잊을 수가 없다. 저의 부족함을 알기에 더 겸손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봉사하면서 군민과 함께 했다”며 지난 2018년 도의원 선거 이후 시간을 회고했다.
백수명 후보는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사태로 하루하루가 불안의 연속이다. 추락하는 경기는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면서 “고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성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저와 함께 해달라. 늘 처음처럼 변함없이 오직 고성, 오직 군민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 고성의 새희망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 후보는 신산업 및 우수기업 투자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민원사항 해소, 농산물 유통과 가공사업 등으로 농어촌 소득향상, 전지훈련팀 유치 다양화와 고성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으로 체육·문화·예술·관광 활성화, 여성·고령 친화도시 조성, 안심보육환경과 학교폭력 예방 등으로 미래 교육 인프라 구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호 6번 무소속 이우영 후보는 “고향을 위한 소신이나 신념이 특정 정당의 이익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정했다”면서 “명칭보다 의원으로서 부지런히 바르게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일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태어나고 자라고 인생을 마치게 될 소중한 고향을 위해 힘 닿는 데까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라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우영 후보는 “의원은 정해진 출퇴근 시간도 정해진 근로시간도 없으니 의정비는 월급이 아니며 군민들에게 쓰라고 책정된 돈”이라면서 “당선되면 매월 25일까지 어려운 군민들에게 지원하고 단 1회라도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즉시 사퇴하고 민형사상 책임을 질 것을 지난해 11월 공증했다”며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경남도와 고성군의 가교역할을 부지런히 하며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장경제 전문가로서 농협의 사업과 행정의 장점을 융화시켜 고성군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농협 근무 35년 고성농협의 조합원으로서 농업인과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당선되면 농수산분과위원회에서 농업인과 농촌의 문제 해결에 신명을 바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후보들은 차량을 이용한 선거유세에 이어 고성읍 시가지, 시장 등을 돌며 군민들을 만나 초반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선거기간개시일인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선거운동은 선거 전날인 4월 6일까지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재선거는 오는 4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4월 2~3일 이틀간 오전 6~오후 6시까지 고성읍행정복지센터, 대가면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투표 시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지난해 1월 14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권연령이 18세로 하향되면서 고3 학생도 일부 선거권을 갖게 됐다. 선관위는 각 학교별로 선거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소중한 한 표를 바르게 행사하는 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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