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류정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경남도의원 재선거 고성1지역
대가 십리벚꽃길 관광상품화
공동퇴비사 건립, 경로당 리모델링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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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류정열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는 4월 7일 치러질 예정인 경남도의회 의원 재선거(고성1지역, 고성읍·대가면)에 출사표를 던진 류정열 후보는 지난 11일 송학사거리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해 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양문석 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통영시·고성군 지역위원회 위원장, 안수일 선거대책본부 고문, 김정열 후원회장을 비롯해 친지, 지지자 등 100여 명이 모여 류정열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양문석 전 위원장은 “계파가 나뉘어 있는 것처럼 보여도 이번 기회에 하나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통합의 힘이고, 고성에서 새로운 통합과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류정열”이라면서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부진한 2패를 털고 새로운 1승의 중심에 류정열이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류정열과 함께 가자”고 말했다.
안수일 고문은 “이번에는 절대로 서운하게 돼서는 안 된다.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가 열심히 노력해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당선의 깃발을 올릴 수 있게끔 도와야 한다”면서 “열심히 노력해 당선되는 데 대책위가 앞장설 테니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류정열 예비후보는 “지금 지역은 너무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성은 김경수 도지사, 백두현 군수의 콤비가 환상적이다. 공모사업 예산도 많아 KAI 등 경제적 사업이 유치되고 있다”며 “당선된다면 임기는 14개월 남짓이지만 인적네트워크가 구성돼있으므로 도비 확보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류 예비후보는 “군수, 도지사와 상시 머리를 맞대고 의논해 오로지 군민을 위해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군민만 바라보고 뛰겠다. 임기 1년을 4년과 같이 일하겠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류정열 예비후보는 제정구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대가면 십리벚꽃길 관광상품화, 군·도와 협의해 공동퇴비사를 건립해 냄새걱정 없이 양질의 퇴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 마을경로당 6곳을 리모델링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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